풍경 사진
[스크랩] 보현산, 주산지에서
중묵
2013. 1. 14. 04:09
보현산에서
역마살이 끼인게 아니고 역마병이 생겼나보다.
어제는 구름이 꽉 끼였지만 오늘은 날씨가 좋다는 기상예보를 믿고 05:00에 출발하여
네비게이션과 함께 영천 보현산을 처음으로 찾아갔다.
보현산은 높이 1,124m이며 동양에서 최고인 천문대가 있다.
운이 좋은날로 일출과 운해를 멋지게 구경하였으나 눈에 보이는대로의 사진은 담지 못했다.
시설도 견학하고 계절에 따른 보현산도 구경할겸 봄 되면 다시 찾아가야겠다.
다음 코스로 겨울 주산지는 어떨가 싶어 청송으로 방향을 돌렸다.
청송 주산지에서
물 빠져 전신이 더러난 왕버들의 자태는 초라하기 비할데 없었다.
과연 이 나무들이 봄부터 가을까지 봤던 나무였단 말인가?
많은 사람들이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푸른잎이 무성할거라고 생각하며 찾고 있었다.
주왕산을 가려다가 오늘은 일찍 집에 들어가기로 했다.
출처 : 대경 십일회
글쓴이 : 김성묵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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