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마살 사진

[스크랩] 역마살 여행(4.16~17)

중묵 2010. 9. 11. 07:44
 친구들과 여행을 하였다.
경남 산청군 화계리에 있는 사적 214호 가락국 10대 구형 왕릉
구형왕릉 설명 간판 한 쪽이 모두다. 없는 것도 만드는 데 아쉽다.
약수터 방향도 내려오면서 보았고......
 
경남 산청군 금서면 특리에 있는 산청 한의학 박물관
한창 조형물과 시설을 건축 중이다.
 

 

 

 성철스님 생가

 물은 물이요 산은 산이로다를 눈곱만큼이라도 이해해 보려고 뒷들에 핀 매화만 보고 나오는데

매화꽃 속에서 주무시던  스님께서 반겨 주시면서 여행 길 조심해 다니라며 고향 찾아온 모지라는 놈의 가슴에

손짓 봄바람을  넣어 주셨다.

 
 
 
남사 예담촌
세번째 가지만 언제나 새롭다.연애하던 아내된 아가씨와  담장을 사이에 두고
도란도란 이야기하고, 연애편지를 던져 주고......지금은 이 세상에 없는 동내 노인들께서 나오실것만 같다.
 
 
 
 진주 촉석류
제사 지내는 날로 가는 날이 장날이었다.
뜻을 기리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관광 온 사람 뿐이었는데 호국 정신이 공원에 감돌았다. 
 
 
 
 
 고성 상족암
작년 가을에 혼자  가서  아내와 함께 꼭 가겠다고  했는데 약속을 6개월만에 지켰다.
 
 
 
 통영 ES 리조트 
 하룻밤 머물기에는 너무 아까운 전경이었다
 
 
 
 소 매물도
우도를 가면서 선상에서 봤지만 저 곳은 내가 낚시 하던 곳으로 아내한테 말하지 않았다.
 
 통영으로 가면서서 본 투립 화단
 
 
 
 
 
 
  외도 : 꽃과  더 많은 사진은 다시 올리지요
1985년 진해에서 육군대학 교육 중에 걸음마 하는 아들을 데리고 놀려 갔었는데 많이 변했고
소문값 좀 하자는지 배삯에 우도 입장료까지 너무 비싸다.
 
 거제 몽돌 해변
돌 몇개를 카메라 가방에 슬쩍 넣어 왔다 ㅎㅎㅎㅎ
 
 거제 바람의 언덕 
거제도 관광 또한 아내와의 약속을 지켰다.
사진은 억수로 찍었지만 모두 올리면 간 사람이나 안 간 사람이나 똑 같게요.
집에 와서 다시 한 번 다녀 온 곳을 슬라이드로 본 후 미련 없이 지워 버립니다.
보고 싶으면 열 번이라도 또 가면 됩니다. 

출처 : 대경 십일회
글쓴이 : 김성묵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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