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치열이 사람 잡습니다 무척이나 더운 올해 여름이 나만 더운건가? 더위에 힘든 나날을 보내면서 잠 자기도 힘들고 식욕도 뚝 떨어져 건강에 빨간불이 켜질 것 같아서 좀 신경을 써 주기로 했다. 금호강 자전거길로 자전거를 타고 영천까지 갔다가 오면서 말복이기도 하여 하양에서 삼계탕으로 늦은 점심을 먹.. 풍경 사진 2019.08.14
습득한 지갑 돌려 주고 100배로 받은 보상 습득한 지갑 돌려 주고 100배로 받은 보상 이 파랑새 사진은 2019년 8월3일 물놀이 가서 우연하게 찍었으며 길조로서 행운의 새이다. 아파트내 길에서 지갑을 주어 열어보니 현금 30 여만원에 신용카드, 아내 와 어머니 주민등록증까지 들어 있었다. 찾아 줄까 말까? 망스린 것은 사실이다. .. 살아가는 이야기들 2019.08.09
성주 성밖숲 맥문동 6월에 연(蓮)은 물위에 겨우 떠 있더니만, 8월에 연꽃을 담아볼까 하고 대구근교의 연꽃단지를 찾아가니, 세월이 엿 같아서 7월 간지 언제냐며 연꽃 열매가 비웃었다. 성주 성밖 숲 맥문동으로 대신하면서 아내가 싸 준 아침을 먹고 사진 찍는 사람들을 구경하다가 점심 때가 안 되어 집에 .. 풍경 사진 2019.08.06
무흘구곡 탐방 무흘구곡(武屹九曲)은 조선중기의 대학자인 한강(寒岡) 정구(鄭逑 1543~1620)가,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신정리의 성주댐 아래쪽 대가천(大伽川)에 자리한 제1곡 봉비암(鳳飛巖)에서부터, 댐을 지나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의 수도암(修道庵) 밑 계곡에 자리한 제9곡 용추까지 약 35㎞ 구간의 .. 풍경 사진 2019.08.02
경주 여행 경주는 나의 젊은 시절에는 제주도 다음으로 인기 있는 신혼여행지였다. 3일동안 발바닥만 맞느라고 신혼여행을 못 간 것에 미련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신혼여행을 갔을 경주를 매년 2~3번 이상 가고 있다. 경주는 음식점 화장실도 유적지를 닮아 고풍스럽게 보이니 가보아야할 곳이 워낙.. 역마살 사진 2019.07.28
지리산에서 아직은 내 나이가 어때서.... 체력단련으로 뛰기와 테니스로 몸을 단련시켜 놓아 지리산을 다녀 왔는데도 집에 온 밤에 테니스를 쳤다. 살아오며 잘 해 준 것 없이 혹사해 왔기에 마음대로 안된다고 궁시렁거리는 것에 미안해서, 내 몸한테 체력만이라도 잘 가꾸어 주려고 나름대로 운동을.. 살아가는 이야기들 2019.07.19
금계국 야생화 동산 6~8월에 피는 이 꽃은 관상용 새인 금계((金鷄)를 닮았다고 하여 금계국(金鷄菊이라고 하며 꽃말은 "상쾌한 기분"이다. 남자로 태어나서 세상 떠나기 전에 책 한권은 남기라고 했다. 그 성취는 시집 몇 권을 출간 했으니 뜻을 이루었다. 그러나 사진 작가로서 자랑할 성취는 이루지 못했고, .. 풍경 사진 2019.07.15
해바라기 꽃 세상 많이 변해서 입장료내고 해바라기 구경했습니다. 즐겁게 하루를 지내려고 꽃밭을 찾았건만 꽃은 보았는데 즐겁지는 않았습니다. 모두들 쌍쌍인데 저만 혼자이니 양산 쓴 여인을 넣은 사진 한장 박을 수 없으니 7월 장마 더위에도 날은 춥고 쓸쓸했습니다. 해바라기가 정말로 해를 .. 풍경 사진 2019.07.14
유명한 문씨 세거지 능소화 일기예보하고 대한민국 정치는 믿을 수 없다. 기후변화에도 불구하고 장마는 예전과 같아서 시도 때도 없이 비가 오고 있다. 백수 직업인들도 옛날 같지 않아서 비 오는 날도 공치는 날이 아니겠지? 어제 남평문씨 세거지, 마비정 벽화마을로 해서 대구 수목원까지 다니며 찍은 사진으로 .. 자작 시(詩) 2019.06.29